LH 전북본부는 전주반월2 혼합임대단지 내 LH 희망상가 5호에 대해 지난 5일 입점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일반형(경쟁입찰)은 10월 19일, 공고지원형(공모심사)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입찰 및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LH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 개념을 상가로 확대 적용해 일자리창출 및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LH가 청년, 영세소상공인,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실수요자 등에게 시세 이하로 최장 10년간 공급하는 임대상가이다.
전주반월2 희망상가는 2019년 3월 입주예정인 전주반월2 혼합임대단지(국민임대 546세대, 영구임대 296세대) 내 위치하며, 일반형 2호, 공고지원형 3호로 임대규모는 전용 33~36㎡이다.
공공지원형은 감정평가액의 50~80%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책정되며, 2년단위 임대차 계약으로 최장 6년에서 10년간 임대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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