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파워블로거 18명을 초청해 고창과 익산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첫 째날인 4일에는 고창 선운사와 고인돌 공원에서 자연 경관을 즐기고 고창읍성, 판소리 박물관, 신재효 고택을 관람하는 등 고창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전국체전이 열릴 예정인 익산종합운동장과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보석박물관 등 익산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전국·장애인 체전(12~29일)을 앞두고 주 개최지인 익산시의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는 등 홍보 콘텐츠를 확산,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치석 도 홍보기획과장은 “팸투어 참가 블로거들은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영향력이 높은 파워유저들이다”며 “전국체전과 풍성한 지역축제가 기다리는 올 가을, 전라북도가 매력적인 관광지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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