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5일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경비·안전활동을 위한 종합 치안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각 과·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비·안전 활동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테러 예방을 위한 기능별 추진대책과 현장지원 계획을 점검했다.

전북청은 이번 체육대회에 행사에 모두 1579개 경비대상에 2만 3500여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경비체제를 확립해 민생치안에 공백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대회가 시작하는 11일부터 종료까지 경비종합상황실을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확보를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인철 전북지방청장은 “체전 준비단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경찰특공대 등 대테러 전담팀을 배치해 치안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제 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 38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가 안전하고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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