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18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기존 11억 200만 원 사업비 외 1억 원을 더 지원받는다. 사업단이 추진하는 유학생 유치 노력과 지원 프로그램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교육부가 2014년부터 추진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전국 10개 권역 지방대학 간 연계와 협력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방 성장을 돕는 5개년 사업이다 전북에서는 선도대학인 전북대와 협력대학인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가 탄소, 농생명, 문화산업을 연계한 ‘농생명 한문화(K-Culture) 융복합 글로벌 인재양성’을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컨소시엄 대학, 도 기관, 산업체가 긴밀히 연계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운영해 좋은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 산학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뿐 아니라 그간 구축한 해외 거점 소통망을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