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 급식비가 추가 지원된다.

5일 전북도교육청과 전북도는 정병익 부교육감과 김송일 행정부지사 공동 주재로 ‘2018년 제2회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2019년부터 50명 이하 학교는 1인당 400원, 51~100명 이하 학교는 300원을 더 지원한다. 추가재원 약 11억 원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5대 5로 분담한다. 현재도 의무급식(무상급식)이나 지원금을 올려 급식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밖에 두 기관은 ‘무상 급식의 질적 성장 추진’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의 조속한 설치 및 조례 제정 이전 미전입금 전출’을 일부 합의했다. ‘학교급식의 지역농산물 사용 확대’ 건은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 시 지역농산물 사용을 일선학교에 권장하고 지속으로 협조키로 했다.

△일반회계 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2018 전국(장애인)체전 공식행사 지원 △교사 스카우트 지도자교육(특수기관 직무연수) △2023세계잼버리대히 참가대원 발굴·육성 캠프 △학생 승마 체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단가 인상 6건은 합의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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