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특성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사업’(이하 특성화과정)의 지난 2016년 우수과정(2년과정, 지난 2월 졸업) 시상식이 지난 5일 전주 고궁담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특성화 과정은 현장중심의 융복합 전문 인력을 2년간 양성(학사, 석사), 우수인력의 지역정착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전주대 자동차학사(김진수 교수), 우수상에 전주대 탄소석사(김홍건 교수), 장려상에 군산대 ICT학사(조주필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 각각에게는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상과 함께 300만원~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수여됐다.
우수과정 선정은 지난 2016년 개설과정에 참여한 도내 3개 대학 11개 과정(군산대 3개, 원광대 4개, 전주대 4개)이 참여한 가운데, 총괄 교수의 발표와 외부전문가(7명)의 심사를 거쳤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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