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8년도 전북도 유망 중소기업’ 2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위원장 정무부지사) 회의 결과에 따른 이번 선정은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선도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기기 위한 차원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20개사 내외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기업은 ㈜가온우드, ㈜가자, (사)꿈드래장애인협회, ㈜더존디자인조명, 주식회사 디앤티, 대흥산업가스(주), 벽진(주), ㈜비앤디네트웍스, ㈜새롬, ㈜이수종합상사, ㈜에니에스, ㈜에스에스티, (유)에스티원, 주식회사 엠닉스, ㈜지에스판넬, ㈜진산테크윈, 농업회사법인 청맥(주), ㈜크리자인, 트라웍스, 한성테크(주), 황성공업주식회사로 총21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들의 인증기간은 5년으로,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경영안전자금을 업체당 5억 원까지 이차보전 3.0%로 지원(일반 기업 3억 원, 2.0%) 받을 수 있다.
송금현 도 기업지원과장은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쁘며, 선정된 업체들이 전북의 중추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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