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5일 도청 공연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두봉 노인회전북연합회장, 노인 단체,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가 큰 유공자 44명에 대해 도지사, 도의회의장, 노인회 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송하진 지사는 “갈수록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들의 가장 큰 걱정은 건강과 경제적인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도에서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돌봄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경로당 등에서 건강관리 사업도 내실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사회활동 활성화와 소득보장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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