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있었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정기수)가 주관한 가운데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조규철 군의장, 군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기수 지회장은 “지혜와 경륜을 사회에 봉사해 고창이 다함께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인들이 앞장서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했으며 유기상 군수는 “민선7기 고창이 번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그리고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로효친과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 온 고창읍 월계경로당 기삼채 회장(73)등 14명의 모범노인과 고창읍사무소 이승현(46), 대한노인회 박순자(59), 노인복지관 이혜진(36)등이 노인발전 유공자로 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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