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국제양궁장’이 오는 12일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경기운영시설 조성을 모두 완료했다.
이 양궁장은 임실군에서 7만3683㎡ 토지를 제공하는 양궁장 건립계획을 도 양궁협회와 지난 2013년 9월 수립하고, 주경기장(2만9400㎡)과 보조경기장(5000㎡), 산책로 등 부지조성을 지난해 12월 완료했으며, 실내훈련장 등 경기운영시설(2675㎡)을 지난 4일 준공했다.
실내훈련장 등 경기운영시설 조성을 모두 완료한 도는 오는 11일 준공식을 개최해 양궁관계자들과 지역주민의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 국제 양궁장은 이번 전국체전에 대비해 많은 시설을 확충했고, 도내 양궁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우수 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건립됐다”며 “도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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