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재생산 활동을 돕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원한다.

10일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매년 되풀이 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품목별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험대상별 재해 범위로는 마늘, 양파, 밀은 자연재해·조수해·화재, 인삼은 태풍(강풍)·폭설·집중호우·침수·화재·우박·폭염·냉해를 보장해 준다.

이에 따라 김제시의 경우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의 80%(국비 50%, 도비 15%, 시비 15%)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지역농협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장은 “몇일 전에 지나간 콩레이 같은 태풍으로부터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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