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국립공원시민대학 제5기 졸업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공원시민대학은 국립공원의 현황, 안전관리, 생태보호, 지역문화, 역사인문학, 해설능력 배양 등 국립공원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스토리텔러 소양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강좌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2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졸업생 가운데 일부는 지역주민 가이드나 자원봉사자 등으로 국립공원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강호남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시민대학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공원관리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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