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 소재한 기관과 단체들이 제99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어 성공체전에 파란 신호등이 켜지고 있다.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이사장 김근섭)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활기찬 도시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가로환경정비에 적극 나서 박수를 받고 있다.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회원들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손님맞이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도로변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회양목 7000본을 하나로 인도변에 식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운동본부 김근섭 이사장 등 자원봉사자로 나선 회원 30여명은 이날 푸른익산 이미지를 고양하겠다는 설립 취지와 맞게 “푸른 마음 푸른 숲 건강한 익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 제일건설이 후원한 나무를 식재했다.

2007년 설립한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는 개인후원회원 약 700명과 ㈜ 제일건설, 옥외광고협회 및 상록원 등 후원기업과 함께 그동안 익산시 일원에 푸른 숲 가꾸기와 가로변 화단 정비를 꾸준히 실시하여 쾌적한 도시만들기 운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근섭 이사장은 “더 많은 푸른 숲 조성으로 건강한 도시, 쾌적한 도시, 행복한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푸른 숲으로 변화된 아름다운 도시 익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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