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최대 축제인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전주 군산에서 개최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인 간 교류 촉진을 위해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오는 12일부터 3일 간 전북군산새만금컨센션센터(GSCO)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전통시장, 이제는 혁신의 주체’라는 슬로건으로 각 지역의 전통시장과 지자체 등이 참가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통시장의 미래 모습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 1441개 전통시장에서 엄선된 140여 곳이 참여하며, 전통시장관 80개, 팔도먹거리자터 23개, 청년상인존 40여 개 등 총 150여개의 전시,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상인존에서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승부하는 청년 상인들의 성공 이야기들과 케이팝, 버스킹/디제이 등 젊은 감성의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침체된 전북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에도 활력 제고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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