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도시재생뉴딜연구회(대표의원 조동용·군산3)가 주민주도 성공사례인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도시재생연구회는 10일 전라북도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 재단법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한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부산 도시재생지원센터 오태석 공동체활성화 팀장은 마을공동체 갈등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내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다양한 갈등유형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도의회 도시재생뉴딜연구회 대표 조동용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이권을 노리는 크고 작은 보이지 않는 손들이 도사리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동네를 가꾸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옆에서 지속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