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이하 도시평가)에 응모해 우수정책부문 1위를 차지, 지난 11일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시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1년 동안 도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종합평가, 부문별평가, 우수정책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군산시는 지난 7월 도시재생과에서 추진 중인 월명동 일원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우수정책부문에 응모했으며, 근대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원도심 일원 도시재생선도사업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군산시청 도시계획과에 근무하는 조현섭 주무관(지방시설주사보, 사진)은 이날 도시계획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조 주무관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군산시에 재직하면서 도시계획, 재난안전, 문화・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도시계획부서에 장기간 근무하면서 도시계획 및 택지개발, 국가사업 등 각종 주요시책 및 현안사업을 추진해 시 도시계획 및 도시균형발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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