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인 오연풍 교수(군산대학교 체육학과, 사진)가 사단법인 한국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1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는 국공립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교육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국 국공립 대학 소속 평생교육기관이 연합하여 만든 비영리법인 평생교육 연구단체이다.

이곳은 군산대학교를 비롯해 강릉원주대, 경북대학교, 서울대학교, 전북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전국 42개교가 회원교로 가입돼 있다.

오연풍 교수는 2020년 10월 4일까지 2년 동안 14대 이사장직을 맡아 국공립대학교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회원교간의 인적·물적 교류 인프라를 확장하면서 국내 평생교육 선진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오연풍 이사장은 “국공립대학 평생교육원의 역할 재정립은 각 회원교의 고민거리이자 협의회 존립과도 관련이 되는 중대 사안으로, 앞으로 회원교 간의 긴밀한 정보 및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평생교육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이사장은 현재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 선정위원 및 평가위원, 전라북도 탁구협회 부회장, 전라북도체육회 자문위원, 군산시평생교육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