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 제16대 지회장에 오균호 전 도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10일 고창새마을지회는 대의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오균호 전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오균호 심임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생명, 평화, 공경, 봉사, 배려 등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는 새마을 운동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겸허한 자세로 새마을운동이 사회저변에 뿌리를 내리고 주민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회장은 고창군의원과 제16-17대 고창부안축산업협동조합장을 역임하고 제9대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을 지내는 등 인품과 능력을 겸비한 원로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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