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 점검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최양옥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장이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개선 공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시민들에게 양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수율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팔봉수계 14개 블럭을 구축중이며. 4.3km 노후관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에“2021년까지 사업비 318억원을 투입해 블록시스템구축 31개소, 노후관교체 74km, 관경확대 14.8km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체계적인 상수관망 및 수질관리를 통해 상수도 경영 효율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익산시는 지난 1일 7만여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신흥- 금강정수장의 시설물에 대해 정-배수지 청소용역 등 시설물에 대한 보수 -보강공사 26개 사업을 실시했으며, 수질관리를 강화해 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법정기준보다 강화된 82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수관망의 이상 유무 및 적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유수율 제고로 경영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게 됐으며, 정수생산시설물의 보수 보강 등 안전점검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양옥 상하수도사업단장은“2018년 상수도관망 블록화구축 사업 등 상수도 관련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