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승엽)가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단열뽁뽁이 나눔 행사를 펼쳤다.

남중동은 이날 주민자치위원회가 기부한 난방비 절감효과를 거둘수 있는 단열뽁뽁이를 관내 어르신, 수급자 등 취약계층 130여 가구에 나눠드렸다.

백승엽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올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경진 남중동장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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