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지역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연합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고창군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3회기 힐링캠프 프로그램 “우리 함께! 3계절 happiness의 세상 속으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전북지역의 4개 장애인복지관(고창군, 무주군, 진안군, 익산시) 이용자 50여명이 참여했다.

1일차는 고창군 책마을 해리에서 건강 간식 만들기 및 활자체험과 저녁시간에는 각 지역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2일차는 선운산도립공원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숲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진 관장은 “앞으로도 전북지역 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장애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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