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식품부에서 선정하는 ‘10월의 6차산업인’으로 순창군 소재 ‘순창장본가 영농조합법인’ 강순옥 대표가 결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순창장본가 강순옥 대표는 지난 1976년부터 고추장 사업을 시작해 1991년 순창장류제조 기능인을 거쳐 2015년 전통식품명인(제46호, 장류제조)으로 지정됐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장과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접목한 상품을 개발하며 국내 전통 장류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강 대표는 ▲1차-콩, 찹쌀, 고추 등 지역농산물 계약재배 ▲2차-전통 장류와 절임 가공제품 개발 및 생산 ▲3차-온라인 숍 및 자체 직매장 판매, 급식 납품, ‘장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장류와 절임 제품의 해외 수출 등을 통해 6차 산업 성공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