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12일 전북농협에서 농가소득 증대 해법을 통합마케팅 사업에서 찾기 위해 '전라북도 통합마케팅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통합마케팅 사업 실적은 9월말 현재 3,200억원으로 전년동기(2,681억원)비 19.4% 성장했으며, 공동계산액은 1,310억원으로 전년동기(1,150억원)비 13.9% 성장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이러한 사업 성과가 농가소득에 직결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2019년부터 시행을 검토하고 있는 전라북도 광역물류체계 구축사업을 통합마케팅 사업에 연계해 농가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농업 관련 정책은 결실을 맺기 너무나 어려웠으나,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을 통해 어느 정도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사업 마무리 및 내년도 신규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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