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인문한국플러스(HK+)연구단 소속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센터장 백진우)가 10일 온다라 인문아카데미 ‘다가가는 인문학, 함께하는 인문학’ 첫 강좌를 진행했다.

첫 강좌 ‘한옥마을의 유례와 역사’를 수강한 박동명 씨(자영업자)는 “평소 역사나 문화에 관심이 있었는데 전주대에서 무료강의를 마련해줘 고맙다”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강좌를 개설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11월 28까지 모두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19~21시) 진행한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힐링캠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향교스테이, 표어 백일장 대회 등 역사, 유교문화, 문학 관련 강의와 체험이 이뤄진다.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지역인문학센터(063-220-3201~2)로 하면 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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