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수면과 정신건강’ 주제로 라디오 특집 방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JTV 전주방송 장혜라의 행복발전소에 ‘건강한 마음을 위한 잘잠! 푹잠! 꿀잠!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이상열 원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대사인 따뜻한 감성을 노래하는 가수 뮤즈 그레인, 이상한 계절과 사진작가 송재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인 이날 방송에서 수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올바른 수면 생활 정보,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세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열센터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정신건강은 특정 정신질환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닌 ‘수면’문제와 같이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문제이며 건강한 삶을 위해 관리해야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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