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안군 위도 벌금항에서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추진기가 떨어져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안해경은 연안구조정과 민간구조선을 동원해 격포항까지 예인해 안전한 곳에 계류 조치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항 입구는 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해 자칫하면 대형사고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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