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직원간의 팀워크를 강화하고 간호 상황의 임상수행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간호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간호부(부장 박수정)가 주최하는 ‘간호시뮬레이션 경진대회’는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원칙 준수에 대한 인식강화를 통해 임상환경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안전’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200여명의 간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시 대응(71,72병동) △구두처방절차(CCU) △병문안객 관리 절차(37병동) △연명의료제도(EICU) △직원안전사고 발생시 대응(56병동) △안전한 투약간호(63병동) 등 간호부서 6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결과 대상은 화재발생시 대응을 발표한 71·72병동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구두처방절차를 발표한 CCU와 병문안객 관리절차를 발표한 37병동이 각각 차자했다.

박수정 간호부장은 “이번 행사가 안전을 위한 간호업무 표준을 학습하면서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간호부는 다각적인 교육방법과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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