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전이 지난 12일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민들과,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관, 공무원 등 3,000여 명이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숨은 조력자들은 15개소의 종목별 경기장에 종합안내소와 자원봉사센터에서 근무를 하며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전국체전 대회 정보를 알리고 차와 커피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과 선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지원반에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근무를 하며 경기장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성화봉송과 마라톤 경기 등 교통통제를 위해 수십 명의 경찰 인력이 투입되어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수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익산종합운동장 내에는 원활한 교통을 위해 경찰과 익산시 공무원들이 투입됐고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재실에는 소방관이 근무하고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교통, 청소 지원, 대회운영, 자원봉사, 숙박위생 지원, 주차장 관리, 미아보호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자기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제99회 전국체전이 더욱 빛나고 있다.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2018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모든 분야에서 각자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장애인체전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그 어떤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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