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8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쌀생산조정제)’에 적극적인 참여로 소득증대 및 쌀값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따려면 목표면적 1,257㏊ 대비 164.8%인 2,072㏊(논콩 1,978㏊, 조사료 67.4㏊일반·풋거름 26.6)를 초과 달성해 밭작물의 자급률 향상 과 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 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쌀생산조정제)’은 `17년 쌀 변동직불금 수령농지에 `18년 벼 이외 작물재배 시 단위 면적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추진으로 2,072ha의 벼 재배면적이 조정되어 향후 쌀값 안정에 기여하고,농가는 고정형쌀소득직불금 평균100만원/ha(진흥지역 1,076,416원 진흥밖 807,312원)·사업 참여 보조금 280만원(두류기준) 및 작물(콩)생산 조수익 135만원/ha(콩값 4,500 ~ 4,700원/kg)등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김제시 콩(논콩) 재배면적(10a당 300kg)은 전국최대를 자랑하며, 밭식량작물(콩) 주산지(전라북도 고시 2018-99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서상철 소장은“올해 이상저온·폭염·태풍 등 좋지 않은 기상여건 속에서도 기존 벼 재배에서 벗어나 ‘2018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쌀생산조정제)’에 동참해준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여 쌀 값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 달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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