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익산시지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NH농협 전북지역본부가 베트남이 친정인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제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17일 망성농협에서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병철 NH농협지부 전북지역본부 노조 위원장을 비롯 오석원 NH농협 익산시지부 지부장, 이동호 망성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제비,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친정 방문길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우진하)가 주관하고 NH농협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과 NH농협은행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의 후원을 통해 실시하는 후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20가정 80명에게 모국방문의 혜택을 안겨 주고있다.

한편, NH농협 러브트리카드는 카드를 사용시 적립되는 러브포인트를 카드 가입자로부터 기부 받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농촌 소외계층 지원, 소아암 어린이 수술비 지원, 아프리카 빈곤아동 식수개발 및 생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부 특화카드 상품이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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