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소양농협은 대자인병원과 함께 17일 소양농협 2층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대자인병원 의료진 25여명은 내과, 심장혈관내과, 한방과, 정형외과, 치매검사, 우울증검사 등 지역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딘스튜디오에서 150여의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장수 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소양농협 유해광 조합장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소양지역에서 이뤄져 조합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