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전북지부는 17일 정읍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연금생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생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치매 바로알기’를 주제로 조선대학교 김수연 연구원의 치매 예방교육이 진행돼 치매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 치매예방운동법 등 유익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 연금생활자가 알아야 할 연금 상식과 함께 퇴직공무원자원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역주민 박재순씨는 “우연히 참가하게 됐지만 강좌의 내용이 유익해 만족스럽다”며 “오늘 배운 치매예방운동법을 주변 지인들에게도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매년 도내 14개 시·군 지역에서 열리는 생활강좌는 상반기에 7개 지역을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남원-10월26일 ▲군산-11월1일 ▲익산-11월6일 ▲전주-11월15일에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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