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한반도 통일과 범아시아 공존을 모색하는 문을 열었다.

우석대는 17일 대학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동아시아평화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여기에는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동아시아평화연구소 개소에 앞서 우리 대학교는 오래전부터 김근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민주주의 발전에 힘써왔다”면서 “동아시아평화연구소와 김근태연구소의 공생 발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낳아야 할 거다. 더불어 우리 대학이 ‘평화와 민주주의’의 표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우석대학교 동아시아평화연구소는 앞으로 동아시아 평화 관련 학술연구와 교류사업,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개소를 기념해 일본 류큐·오키나와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와 함께 여는 특별사진전은 31일까지 대학 본관 1층 로비에서 계속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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