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인 세라젬에서 2,700만원 상당 장비를 예수병원에 기증했다.

16일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 장영택 부원장과 세라젬 이재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라젬 마스터 V3의 예수병원 임상연구 완료를 기념해 9대를 예수병원 재활의학센터에 기증했다.

세라젬 마스터 V3는 척추온열의료 기기로, 일정 자극 및 적외선 열을 가해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고 근육 이완 요법을 제공한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70여국에 수출된다.

윤용순 예수병원 대외협력부장(재활의학과 과장)은 “임상연구 데이터에 의한 척추온열의료기의 효능과 효과를 설명하고 재활의학과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