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9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33건(의원발의 4건, 집행부 제출 29건)의 심의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1월에 개회하는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시 활동할 예정으로, 의장을 제외하고 10명의 군의원으로 구성되어 군정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를 통해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토록 함으로써 완주군 집행부가 책임있고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견인할 예정이다.

 최등원 의장은 이번 개회사를 통해 “프레임 법칙과 같이 자기중심적 고정관념은 각자의 선입견과 편견을 만들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없애는 결과를 낳아 결국은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서로 간에 불협화음을 조성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완주군의회는 함께 있어 더욱 아름다운 세상, 진정으로 남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남은 기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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