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읍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 최종발표회 성황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18일 더 좋은 정읍만들기를 위한 ‘2018 정읍시민창안 대회’뿌리단계 최종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발표회는 마을공동체분야와 창업공동체분야로 나눠 마을공동체 4개팀, 창업공동체10개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 퍼포먼스와 함께 공동체상품을 전시하는 등 영원면 북풍마을공동체를 시작으로 펼쳐진 발표 현장은 경쟁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번 최종발표회를 통해 우수공동체로 총 3개팀을 선정했다.

마을공동체 분야에는‘동·서진공동체’, 창업공동체분야에는 ‘희망을 노래하는 쌍별귀뚜라미’와 ‘지화자예술단’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2012년 시작한 정읍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씨앗–뿌리–줄기–열매 단계 등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까지 367개의 공동체를 발굴, 단계별 지원전략에 따라 열매단계 32개, 줄기단계 50개, 뿌리단계 199개 팀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8 정읍시민창안대회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씨앗단계 창안학교와 뿌리단계를 거쳐 공동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유진섭 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동체를 활력 있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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