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22일 안전익산을 만들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이란 각종 대형 재난 현장에서 소방 조직의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번 훈련에는 38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해 산업단지 내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각 부·반별 책임 및 임무 등을 숙지했고 재난 현장의 비예측성에 따라 급작스런 상황에 맞는 지휘로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했다.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장(소재실)은 “예측 불가의 대형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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