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22일 간부회의를 통해 성공적인 전국체전과 의회업무보고 등으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애인체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 앞으로 열릴 전국장애인체전과 국화축제, 의회 결산보고 등에도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데는 시민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 익산사랑추진협의회 등 익산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큰 관심을 보여준 덕분이다”며 “대회진행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일해 준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가정에서도 큰일을 치르다보면 평소 깨닫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처럼, 이번 체전을 준비하고 치르면서 직원여러분들이 시민의 공복으로서 솔선수범해 주어 더욱 든든했다”고 각별한 치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5일간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며, 다음날인 26일부터는 익산의 대표축제인 제15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중앙체육공원에서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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