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임진택씨가 25일 오후 7시 30분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제46회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임진택씨는 새로운 창작 판소리 열두 바탕의 작창(作唱)을 필생의 목표로 삼고 있는 소리꾼으로, 스스로를 광대라고 표현하고 있는 인물이다. 격변의 시대에서 광대로 성장하게 된 계기와 역사 속 인물들의 시선으로 오늘날을 바라보고 광대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다.
  이날 사회는 소리꾼이자 진행자로 맹활약 중인 방수미씨가 나선다. 방씨는 추계예술대 국악과와 우석대 음악대학원 국악과를 졸업 후 전국적으로 13여 차례의 개인 발표회를 치룬 실력파 소리꾼이다. 관람료는 무료.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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