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목표로 금융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전문인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8 하반기 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5일 원광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우석대, 31일 호원대를 방문해 진행되는 금융특강은 상경계열 학생 및 금융업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의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금융현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을 토대로 금융지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각한 취업난으로 진로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기관의 역할과 특성, 채용정보를 소개함으로써 우수한 도내 인재들이 다양한 금융관련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금융아카데미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이 국내외 금융관련 시야를 넓히고, 역량을 강화해 취업까지 연계시키고, 전북의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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