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0여개국 400여명의 농촌지도자들이 전북에서 모인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2018 세계농촌지도 포럼(GRAS)은 22일부터 25일까지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농촌지도포럼은 세계 60여개국의 농촌전문가들이 모여 농촌지도 협의체와의 국제협력확대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 되고 있다.

“효과적인 농촌지도 파트너쉽 증진과 도전과제 해결 및 기회포착”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 참가자들은 전북에 머무는 동안 한옥마을, 새만금 현장은 물론 도내 농업관련 사업현장을 5개 코스로 나눠 시찰한다.

10월24일 그중 한 코스로 세계 농촌전문가들이 새만금의 고장인 우리 부안군을 벤치마킹 하였다.

부안읍 소재 교육농장 창작놀이터, 로컬푸드 다담, 슬지제빵소 등을 방문하여 농촌융복합 산업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 사례 및 청년창업농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하였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공무원은 ‘이번 세계농촌지도포럼 개최로 전북은 물론 2023 세계잼버리 개최 홍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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