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민선7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한다.

전북도는 지난 24일 민선7기 첫 번째 ‘공약사업 자문평가단’ 회의를 갖고 11개 분야 101개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심의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총 사업비는 10조1431억원으로 이중 이미 투자한 1조1333억원(11.2%), 임기 내 6조7675억원(66.3%), 임기 후 2조2423억원(22.4%)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비 등 사업비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정치권 및 시·군과 긴밀히 공조해 필요한 예산을 반드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민선6기에 추진했던 정책의 발전적 진화를 통해 전북 대도약의 주춧돌을 놓음으로써 성공과 행복의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