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7일 도청 공연장에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해외연수생 822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연수국가별 성적우수자 17명에게 도지사 표창, 지역별 우수한 성적을 보인 연수생 대표 28명에게 도내 시장·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4.34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글로벌 마인드 향상이 되었다는 의견이 높게 나왔다. 또 현지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리로 인솔교사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글로벌 해외연수를 통해 세계를 보는 안목과 사고의 틀을 크게 갖고 전북도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10여년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미국 등에 8200여명의 초·중·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시행하고 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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