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철생 박찬희 교수(공대 기계설계공학부) 연구팀이 새로운 항암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

정상세포까지 손상되는 전과 달리 암 세포 표적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열과 빛, 약물, NIR이미징, MRI이미징, 표적항해 및 집중치료 등 6가지 복합 치료 기능을 갖는다. 이는 산화철 나노입자와 인공지능을 탑재한 외부 구동 장치를 이용, 실현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저널인 나노스케일(NanoScale·Impact Factor(2018 Journal Citation Reports): 7.233)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 공동 1저자인 아파시 박사(Dr.Arathy)와 아라띠 박사(Dr. Afeesh)의 이전 논문을 발전시킨 세 번째 논문.

결과는 항암 치료기기 시장뿐 아니라 스텐트 같은 새로운 인체 매식형 중재적 시술기구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걸로 보인다. 김철생 교수는 “국내 바이오 기업과 협업해 상용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박찬희 교수(기계설계공학부)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 한국연구재단(NRF) 중견 공동 핵심연구지원사업(Project no. 2016R1A2A2A07005160) 및 BK21플러스 사업(바이오나노시스템 창의적 연구인력 양성팀) 지원을 받았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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