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6일 김제 삼성생명전주연수원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대회’를 개최했다.
각 시·군 및 읍·면·동 단위에 설치돼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시설 종사자와 통·리장,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시설과 연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각종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전북대회는 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시군-읍면동협의체 간 역할정립 및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다음세재재단 방대욱 대표의 특강과 시군 우수사례발표 2개소 등을 진행했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각 시군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 돼 지역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과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