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이병도(민주 전주3)의원은 전북개발공사 태양광사업을 최적의 주민상생 방안으로 모색할 때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6일 도의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대규모 투자에 따른 리스크 해소와 발전수익을 둘러싼 최적의 주민 상생방안이 관건”이라며 “공사는 현재 절반은 자체시행, 나머진 특수목적법인구성을 통해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사업자의 참여는 도내 관련업체 대부분이 영세하다는 한계가 있다”라며 “특수목적법인구성에 대한 공모펀드 판매 및 모집도 검토해볼만 하다. 펀드방식은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고, 반면 금융관련 법제와 규제가 복잡한 단점도 있다”라고 장단점을 밝혔다.

이 의원은 “다각적인 방안을 지금부터 고민해 나가야 하며 그 과정은 투명하고 공개적이어야 한다”라며 “최근 태양광 사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발전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최적의 방안 모색이 더욱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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