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진안의 명소와 매력을 한권에 담은 종합홍보책자인 '진안고원여행'을 발간했다.

군에 따르면 1998년부터 매년 홍보책자를 발간해 왔으며, 기존 제작본의 내용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수정 보완해 제작하고 있다.

12.5cm×20cm 크기로 올해 새롭게 발간된 책자는 약 130쪽 분량에 전면 칼라 인쇄로 약 2천부가 발간됐다.

느끼고 즐기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사진 위주로 보기 쉽게 제작해 진안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최신 사진과 새로운 관광명소를 1년여 동안 새롭게 업그레이드했으며, 특히 올해는 테마별 분류로 구독자 편의를 도모했다.

책은 진안을 대표하는 △마이산과 △용담호 △테마별 관광명소(산/강과계곡/길/역사문화/꽃/포토존/체험) △관광코스 △축제 △진안홍삼 △농특산물 △기타정보 등 8개 테마로 나눠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담은 수준 높은 사진을 비롯해 주요 명소마다 설명을 곁들여 진안에 대한 흥미와 호감도를 높였다.

또 대한민국 홍삼특구에 걸맞게 진안홍삼에 대한 설명과 진안인삼, 홍삼한우와 진안고추, 버섯, 진안고원 막걸리 등 농특산물에 대한 정보도 담겨 있다.

마지막 장에는 접이식 관광지도를 첨부해 한눈에 진안을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왔다.

군은 책자를 방문객 안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실과소‧읍면에 비치하고, 주요 관광명소와 종합관광안내소에도 비치해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교류행사나 관광객 유치 등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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