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역의 우수한 체육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체육 꿈나무 격려금 신청을 30일부터 받는다.

신청대상은 김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체육 분야 재학 학생 중 전국체전 또는 소년체전에서 1~3위 수상자이며, 지급규모는 초등학생에게는 20만원, 중학생에게는 3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격려금 지원 신청서, 수상실적 증빙자료, 재학증명서 등을 구비하여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김제시청 인재양성과)으로 11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540-3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체육 꿈나무 격려금 제도는 김제시의 위상을 높인 체육 우수 인재들에게 격려금을 지원하여 지역의 우수한 체육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8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한 김제여중 배드민턴부, 수영부 총 2명에게 6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지원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동량으로 키울 목적으로 지난 2007년에 설립하여 현재까지 299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체육 꿈나무 격려금 제도와 함께 과감한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