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번암면 유정권역운영위원회(위원장 백병화)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유정리 남양마을 일대에서 도농교류 산촌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2018년 생생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과 (사)장수지역활력센터의 지원으로 ‘가을 산촌마당캠프를 유정마을에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서는 사과빵 만들기와 별보며 달보며 캠프파이어, 샘터에서 소원빌기, 먹어는봤나 사과스프, 사과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백병화 위원장은 “지난 7월에 진행된 1차 산촌캠프에 이어 가을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유정 마을을 찾아준 도시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이번 캠프를 통해 가을을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행복 충전의 시간의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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