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북도지사기 대학생 클럽대항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29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한 여가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대학생 클럽대항대회가 지난 28일 막을 내렸다.
  대회는 대학교 동아리클럽 상호 교류를 통한 클럽활동 촉진 및 대학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축구와 농구, 볼링 등 3개 종목이 전주 완산생활체육공원과 전주고등학교 등에서 진행됐다.
  클럽대항 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됐고 총 51개 클럽 605명이 참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종목별 우승팀을 보면 먼저 16개팀 284명이 출전한 축구에서는 D.Football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라이징FC팀이 3위는 FC혼과 L.B.H팀이 차지했다.
  15개 클럽이 참여한 농구에서는 장장군팀이 1위에 올랐고, 코트맨팀이 2위를 가온팀과 지니어스팀이 3위를 차지했다.
  20개팀 170명이 대결을 펼친 볼링에서는 케글러스(원광대)팀이 1위를 차지했고 체리팀(우석대)과 스플래셔팀(전북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잠시나마 학업과 취업 걱정 등을 떨쳐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대학생 뿐만 아닌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